남들 앞에선 물어보기 민망한 상식이지만,
사실 나한텐 설명하려면 잘 못하겠는 개념이었다.
밀물, 썰물, 만조, 간조? 조수간만의 차 원리
🔸 한 줄 요약
달이 지구를 잡아당기면서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거야.
이 흐름이 바로 밀물(들어옴), 썰물(빠짐), 만조(가장 높음), 간조(가장 낮음).
🔹 실용영어 문장 2개 (중요 단어 볼드 해석 포함)
"The tide changes due to the gravitational pull of the moon and the sun."
→ 조수(tide)는 달과 태양의 중력 때문에 바뀐다.
"High tide is when the water reaches its highest level, and low tide is the lowest."
→ **만조(high tide)**는 물이 가장 높을 때, **간조(low tide)**는 가장 낮을 때다.
🔸 어휘표 (개념 설명 포함)
밀물 (flood tide) | 바닷물이 해안 쪽으로 들어오는 상태 | 해수면이 점점 높아짐 |
썰물 (ebb tide) | 바닷물이 해안에서 빠져나가는 상태 | 해수면이 낮아짐 |
만조 (high tide) | 물이 가장 높이 찼을 때 | 밀물의 최고점 |
간조 (low tide) | 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 | 썰물의 최저점 |
조수간만의 차 (tidal range) | 만조와 간조 사이의 수위 차이 | 바닷물 높이의 차이, 해안 지형에 따라 큼 |
🔸 GPT 지식PT
- 밀물은 달의 중력이 바닷물을 끌어당겨서 해안 쪽으로 물이 몰리는 현상이고,
- 썰물은 그 힘이 사라지면서 물이 빠지는 과정이야.
- 하루에 보통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오가고,
그 중 물이 가장 찼을 때가 만조, 가장 낮을 때가 간조야. - 이 높낮이 차이가 바로 **‘조수간만의 차’**인데,
어떤 지역은 수미터 차이나서 뻘이 드러나거나 항구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크기도 해.
🔸 + 덧붙여 알면 좋은 것
- 인천·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로 유명함 (최대 9m 이상)
- 갯벌, 갯바위 낚시, 항구 일정 다 밀물·썰물 시간 계산해서 움직여야 함
- 달이 지구에 더 가까워질 때(근지점) 조수간만 차도 더 커짐
- 슈퍼문, 지진, 쓰나미 같은 특별한 현상도 조수 변화에 영향을 줌
📌 한 줄 요약
조수는 지구와 달의 끌어당김 싸움이 만들어내는 ‘물의 리듬’이야.
이 리듬을 알면, 바다를 더 잘 이해하게 돼.
[ 추가 개념]
🔸 슈퍼문
달이 지구랑 가장 가까워졌을 때 더 크고 밝게 보여.
이때 달의 당기는 힘도 세져서, 밀물·썰물이 더 심해져.
🔸 지진
땅속에서 땅이 꽝! 하고 갈라지거나 부딪히면 지진이 나.
지진 때문에 바닷속도 흔들리면 큰 물결이 생길 수 있어.
🔸 쓰나미
지진·화산폭발 때문에 바닷물이 갑자기 위로 튀어나오면,
그 물이 높은 파도처럼 밀려와 해안을 덮치는 게 쓰나미야.
🔸 해일
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기압이 낮아지면,
바닷물이 바람 따라 밀려와 높아지는 현상 (태풍 때 자주 발생).
🔸 그럼 밀물·썰물은 몇 시에 와?
고정된 시간이 없어!
지구가 자전하고, 달이 움직여서 → 매일 50분씩 늦어져.
예:
- 오늘 아침 6시 밀물이었다면,
- 내일은 6시 50분쯤 밀물이야.
그래서 바닷가 갈 땐 꼭!
📅 "조석표"나 "물때표" 보고 가야 해.
낚시, 갯벌체험, 해안도로 이용 전엔 필수야.